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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1회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대상… 남아공 ‘두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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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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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서울시,‘제1회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 대상… 남아공 ‘두눈 프로젝트’

-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 지향하는 전 세계 25개국 75개 프로젝트 중 12개 후보 선정
- 26일(목)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예의 대상 공개
- 체육시설과 도서관 디자인 통해 도시 문제 해결한 남아공의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 대상 수상
- 마크 위, 유현준 등 전문가 강연과 12개 프로젝트 소개하는 휴먼시티디자인 컨퍼런스 이어져
- 창의적인 디자인 문제 해결의 가치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세계적 어워드로 자리매김 기대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9월 26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18 서울디자인위크’에서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제정, 실행하였다.

□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과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에 기여한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디자이너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 이순종 운영위원장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조형적 변용과 물질적 편익을 통하여 비즈니스 성공 수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의 산업경제적 수단을 뛰어 넘어, 인간 삶과 사회, 환경 문제 등 공공적 가치에 주목해 전 세계가 탐색하고 공유하게 하는 획기적인 어워드”라며 기존 디자인 어워드와의 차별점을 강조하였다.

□ 국내외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 세계 25개국 75개 프로젝트 중 12개 프로젝트로 대상 수상 후보를 좁혔다.
○ 12개 프로젝트의 주제는 공간의 확장, 자연 친화, 공유 공간, 협업디자인, 자연 흐름을 활용한 도구, 저가주택, 마을공유센터, 협업주택, 공동 참여 축제 등으로 디자인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젝트의 주제가 돋보인다.
○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가 중점을 둔 심사기준은 첫째, 지속 가능하고 조화로운 휴먼시티 창조를 위한 도시 삶의 문제해결 둘째, 디자인 문제해결의 관점이 창의적이고 전 세계적으로의 가치 확장 셋째, 디자인이 인류와 환경에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세계의 문화와 문명의 미래 비전이다.

□ 심사기준에 따라 공신력 있는 절차를 거쳐 선정된 올해의 대상은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Dunoon Learning and Innovation Project)’이다.
○ 남아공의 수도인 케이프타운에서 20㎞ 떨어진 두눈 지역은 지난 20여 년간 인구가 다섯 배 이상 팽창했지만 제반 시설은 변화가 없어 주민들의 삶은 혼잡을 겪고 있었다. 두눈 프로젝트는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2013년부터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지어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해 지방 정부는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를 적용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중고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체육관을 짓고, 공공시설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였다.
○ 이 프로젝트는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시작점으로 유아 개발 센터, NGO를 위한 공간, 민간 사업자를 위한 정보 거점 등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 찰스 랜드리 심사위원장은 “두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참여 원칙에 따라, 도서관을 촉매제로 사용하는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개발계획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프로젝트가 제시하는 명확한 전략과, 프로젝트 주제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연결시킴으로써 지역 사회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시상하며 “올해 제1회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인류의 공동 과제인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와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의 창조를 목표로 한다. 앞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가 더욱 발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축제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휴먼시티디자인 창조와 소통의 장으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두눈 프로젝트의 리즐 크루거-파운틴(케이프타운 시정부 공간계획 환경국 수석 도시 디자이너)은 “두눈 지역의 아이들에게 배움과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이 평가를 받고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상금은 두눈의 빈민층을 치유하고 다음 프로젝트인 교육혁신센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U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11번째 목표는 ‘포괄적이고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이다. 서울시의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또한 이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전 세계의 휴먼시티디자인을 소개하고 확장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세계적 어워드로 자리할 것을 기대한다.

□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디자인 어워드로 앞으로 국제 디자인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올해는 디자인을 통한 민관 협력으로 지역 주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두눈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처럼 창의적 디자인 사고에 의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 이어 26일(목) 오후 2시부터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 컨퍼런스가 DDP 알림1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수상 후보자들이 휴먼시티디자인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나누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도시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디자인 방향성을 모색하는 강연으로, 2부에서는 12개 선정 프로젝트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 컨퍼런스는 마리아나 아마출로(뀨뮬러스 회장, 파슨스디자인스쿨 전략적 디자인 경영 부교수)의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혁신 전략’ 강연으로 첫 포문을 연다. 그는 도시가 도시화에 따라 스마트 인프라, 제품, 서비스의 디자인을 함께 모으는 실험과 미래 비전의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다며 디자이너들이 갖고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강조한다.
○ 두 번째 강연은 루 용키(상하이 퉁지대학 디자인&혁신 학장)가 ‘디자인과 미래 혁신’을 주제로 통지대학교 디자인혁신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작한 ‘NICE2035 Living Line’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디자인 중심의 사회혁신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에 도전하고 오래된 주거 지역 내의 작은 거리에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자인 중심의 접근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안드레아 칸첼라토(M.E.E.T(Italiana Digital Culture Centre) 책임자)는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그는 ‘디자인’, ‘기술’, ‘미래’ 사이의 연결 관계를 모색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범위와 주요 과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 네 번째 강연은 마크 위(싱가포르디자인카운슬 대표이사)가 ‘디자인으로 사랑스러운 도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는 지적 디자인이 개인,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는 문화 수준에 걸쳐 사랑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 다섯 번째 강연은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공간’을 제목으로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이 진행한다. 그는 제대로 디자인된 공간은 소통의 단절 현상을 치유하고 세상을 화목하게 한다는 것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9월 25일(수) DDP 알림1관에서 개최된 휴먼시티디자인 워크숍 ‘2019 동대문 디자인 싱크탱크’에서는 동대문 지역의 디자인 발전을 위해 해외 전문가와 재단 직원, 국내외 대학생들이 함께 모였다.
○ 이번 워크숍은 세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동대문 지역에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워크숍이다. 1부에서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운영위원의 강연, 2부에서는 그룹별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 90명의 국내 학생들은 ‘동대문 휴먼시티디자인’을 주제로 DDP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글로벌 상품 디자인, 동대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디자인 등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10명의 해외 학생들은 ‘동대문, DDP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디자인’을 주제로 DDP 투어와 동대문 지역 관광 루트를 연계하여 제안하는 투어리스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고 품격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19 서울디자인위크가 9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디자인위크는 ‘휴먼시티디자인’을 키워드로 어워드, 워크숍, 전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동안 DDP에서는 ‘제7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9월 20일, 알림2관)’, ‘바우하우스 백주년 기념 심포지엄 - 바우하우스, 모더니티, 한국 디자인’이(9월20일~21일, 디자인나눔관)이 개최되었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9월20일~21일)과 얼굴있는 농부시장(9월 21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사업 담당: DDP사업운영팀 02-209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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