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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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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시행사
등록일
2018-09-13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는 한·중·일에서 영감과 창조의 도구이자 소통의 도구로 사용해 온 과거의 문방사우 및 현대의 문구를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한·중·일 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중국의 칭화대학교 교수 양동장, 일본의 제품 디자이너 미야케 카츠시게, 한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심대기가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전시 구조물은 설치미술가 김상훈과 가구디자이너 조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은 세대별 문구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사용하는 다양한 문구 1천5백점 이상을 전시합니다. 특히 22명의 디자이너와 16개 문구 기업이 협력해 56종의 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디자인 감각이 필요한 소상공인 기업과 젊은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은 기능성을 강조하는 다채로운 문구 100여 점을 선보이며, 중국은 자금성의 ‘고궁박물관’과 함께 중국 지식인들이 서재에서 사용하는 문구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1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2

 

한국의 소통의 도구_신규개발, 지속가능한 상생을 꿈꾸다

 

‘소통의 도구’ 신규개발 상품전에서는 문구 소상공인과 청년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한국적 감성의 문구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상공인과 신진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상품을 리뉴얼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문구 브랜드를 만드는 데 초석을 세우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청년으로 구성된 신진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데스크 문구, 두 번째는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만든 연필깎이 프로토타입 제안해 상품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문구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사례를 제시합니다.


 소통의 도구 이미지1 

 소통의 도구 이미지2 

 소통의 도구 이미지3 

캔들홀더

작가: 파운드 파운디드(Found Founded)

작품명: OBJET 336

펜트레이

작가: 티엘(TIEL)

작품명: JOIST

명함꽂이, 연필꽂이, 연필깎이, 클립홀더

작가: 소지(SOJI)

작품명: 토이킷 toikit


한국의 연령별 소통의 도구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장악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묵묵히 책상 위를 지키고 있는 문구용품을 재조명합니다. 연령별 사용자마다 각자의 일상 속에서 어떤 문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 생활의 모습 속에 자리한 문구 상품 1천여 개를 선보입니다. 

한국의 전통 소통의 도구 
언어는 말과 글로써 정보와 지식을 세상에 전파하는 도구입니다. 한자문화권인 아시아에서는 ‘문방사우’가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문방사우를 통해 글과 정보를 전달하기에 앞서, 도구를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된다고 여기며 글을 쓰기 전부터 글이 상대방에게 닿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선의 예를 갖추었습니다. 문방사우는 단순히 글을 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도구이자, 보낸 이와 받는 이가 서로에게 예를 갖추는 ‘격(格)’의 도구였던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편리성이 극대화된 문구용품과 옛 선조들이 사용하던지, 필, 묵, 연의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장인정신, 그리고 소통에 임하는 선조들의 ‘격’에 대한 정신을 돌아봅니다.

중국의 소통의 도구 
문구의 설계는 도구로서의 기능성 뿐만 아니라 문화적 도구로서의 정신적 속성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한 제품의 평가 기준은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이 조화를 이루는지 여부입니다.
당나라 시대(618AD-907AD)의 지식인들은 문방(文房)의 네 가지 용구를 “사우(四友)”라 했으며, 이는 그 당시부터 이미 문구가 기능을 넘어선 인격체로 간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붓을 예로 들면, 중국인들은 좋은 붓에 사덕(四德)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尖)은 붓끝이 뾰족해야 함을 의미하며, 날카로운 사고를 비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圓)은 붓의 중간 부분이 둥글고 충만해야 함을 뜻하고, 이는 모든 것으로 포용하는 태도를 상징합니다. 제(齊)는 붓 가운데를 눌렀을 때 붓털이 가지런해야 함을 의미하고, 공평하고 열린 시각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건(健)은 획을 그은 후 붓이 빠르게 본래 형태를 되찾아야 함을 뜻하고, 멈춤 없는 정진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이는 붓이 도구의 하나가 아니라 옛 지식인들의 도덕적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구에 대한 정교한 기술과 엄격한 기준, 심오한 문화적 취향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문구가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중국의 문구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소통의 도구
일본 최초의 문자 언어 ‘간문(漢文)’은 712년, 일본 최초로 글로 쓰인 역사를 기술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간문은 전통적인 한자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헤이안 시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공식적인 문자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의 문자문화가 한자를 받아들이고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전한 만큼 최초의 글쓰기 도구 역시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울 것입니다. 이러한 도구는 ‘문방사우(文房四友)’, 즉 붓, 먹, 벼루, 종이를 뜻합니다. 오늘날 일본의 문구류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높으며 매년 시장에 1천여 가지 이상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등 일본 문구 산업은 매우 번창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문구류에는 누구나 끌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입니다.
일본인은 문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점점 진화하고 모바일 문자가 글로 쓴 문자의 자리를 대신해 가고 있는 오늘날, 이는 독특한 현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간지(漢字, 일본어 한자)’ 문자에는 전자적으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함이 있으며 아마도 바로 이것이 일본 문구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문방사우는 원래의 모습과 달라지기는 했지만, 오늘날의 일본에서도 여전히 건재하게 살아있습니다. 전통적인 필기도구 역시 여전히 일본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혁신적인 잉크, 붓, 종이의 등장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잉크 포뮬라, 현대적 재료로 만들어진 붓, 물에 녹는 종이 등 혁신적 제품의 등장으로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종이 위에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문구류는 뛰어난 품질, 사려 깊은 디자인, 작은 부분까지 고려한 섬세함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문구 제조업체는 미적으로 아름다우면서 실용적이고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브랜드전:+소통의+도구+이미지

배움터 디자인둘레길 1층~2층

디자인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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