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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
추천수
0
분류
전시행사
등록일
2020-10-05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조치로 인하여,

<행복의 기호들>전시는 2020년 11월경 온라인기반의 전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추후 자세한 안내사항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DP 디자인 아카이브 전시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


코로나 이전 우리의 일상은 어떠했을까?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왔던 일상, 그래서 주목하지 않았던 일상이 이제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 디자인뮤지엄으로서” DDP디자인뮤지엄이 첫 기획전 <행복의 기호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DDP의 소장품 200여점과 한국 근현대 일상을 함께 했던 디자인 200여점이 함께 선보입니다.

 전시는 코로나 이전의 평범했던 일상을 14가지의 행위 별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TV를 보고, 요리하고, 여행가고, 운동하고, 음악을 듣는 일상에는 어떤 사물들이 함께하고 있을까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특별할 것 없으며 소소해 보였던 우리 삶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행복의 기호들> 전시에서 느껴보세요!



전시일정 2020-09-11~2020-11-15 

장소 디자인박물관 

시간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10/1 추석당일 휴관) 

관람비용 무료


세부내용 

코로나19 사태로 세계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않았던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2일, 코로나 관련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렵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 코로나19 사태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도 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은경 본부장의 말대로 코로나19 이후에는 이전과 다른 일상이 펼쳐질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된 일상, 다시 말해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점에 새로운 일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예측하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일상이 변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변화의 예고는 우리로 하여금 위협받고 있는 일상을 주목하게 합니다. 그 시선 앞에서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왔던 일상, 그래서 주목받지 못했던 일상, 그 오래된 일상이 하나하나 다른 무게로 다가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특별할 것 없으며, 소소해 보이는 삶의 방식과 모습이 새롭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DDP디자인뮤지엄에서는 변화가 예고된 일상, 다시 말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을 주목하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전시 주요 작품 소개

1

  렌즈 덮개가 특징적인 반사형 카메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디자인은 20세기 초 미국 디자인을 이끌었던 레이몬드 로위(Raymond Loewy)에 의해 이루어졌다. 

앤스코 카메라 (1955)

2

  독일 나치가 자신들의 이념을 선전할 목적으로 생산 보급한 국민 라디오 중 하나다. 

  국민라디오 계획으로 1939년에 이미 독일 가구의 70%가 라디오를 소유하고 있었다.

독일 국민 라디오 VE301 (1938)

3

  1980년, 국내에서 컬러 TV 방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금성 컬러 텔레비전 402는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분기점에 자리하는 컬러 TV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금성 컬러 텔레비전 402 (1983)

4

  스푸트니크가 발사된 1957년부터 70년대 후반까지 세계는 우주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JVC 텔레비전 3240은 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TV로, 우주인의 헬멧을 연상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제이브이씨 텔레비전 3240(1974)

5

  1960년대 초 도시바는 일본 최초로 전기밥솥을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내쇼날 등에서도 유사한 밥솥을 생산했다.

   일제 전기밥솥이 인기를 끌면서 1970년부터 국내에서도 한일, 대원, 금성사 등에서 유사한 형태의 전기밥솥을 생산 판매했다. 

내쇼날 전기밥솥 SR-18N (1960년대)

6

  초기 세탁기는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다소 조악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전기 모터를 이용해 세탁물을 돌리면 

  빨래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상상은 당시 획기적인 것이었다. 물먹은 세탁물을 롤러 사이에 놓고 짤 수 있게 디자인된

  이런 형식의 세탁기는 1980년대까지 생산 판매되었다. 

초기 세탁기(연대미상)

7

  7,80년대까지만 해도 재봉틀은 가정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물건으로 인식되었다. 

  1851년에 설립된 싱어사의 재봉틀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많이 사용되었다. 

싱어 재봉틀(1950)

8

  진공청소기는 먼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작 판매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디자이너 루렐 길드(Lurelle Guild)가 

  디자인한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는 1930년대 유선형의 유행을 반영하고 있는 제품이다.

일렉트로룩스 청소기(1937년)

9

  1935년 레이몬드 로위가 콜드스팟 냉장고를 디자인한 이후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흰색 냉장고는 냉장고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1940년대에도 유사한 냉장고가 생산 판매되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진의 냉장고처럼 다리가 사라졌다는 

  정도였다. 이 냉장고의 빨간색은 이후에 도색된 것으로 보인다.

콜드스팟 냉장고(1949)

10

  웨스턴 일렉트로닉 전화기 Model 500 시리즈는 1950년부터 1984년까지 수백만대가 생산 판매되었다. 미국의 산업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가 디자인한 이 전화기는 기능적이고 튼튼하여 미국 가정에서 애용되었다. 

  1953년 이전에는 검정색으로만 제작되었으나, 1954년 이후 상아색, 녹색, 회색, 빨간색, 갈색, 베이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웨스턴 일렉트로닉 전화기(1954)

11

  알레시는 1970년대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위트 넘치는 제품들을 생산해왔다.

  마이클 그레이브스(Michael Graves)가 디자인한 버드 휘슬은 물이 끓을 때 생기는 증기압을 이용해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내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는 주전자 주둥이의 새의 형상과 어우러져 물을 끓이는 일상적 행위에 재미를 더한다. 

알레시 버드 휘슬 주전자(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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