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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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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가 열어갈 놀라운 내일!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가 열어갈 놀라운 내일!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가 열어갈 놀라운 내일!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전 세계 디자인 메카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DDP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은 새로운 슬로건 ‘이메이징 투모로우’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DDP를 통해 ‘놀라운 미래’를 선보일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는 지난 4월 26일 DDP 디자인홀에서 새로운 슬로건인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주제로 10주년 포럼과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다짐을 선포했다. 새로운 슬로건에는 DDP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놀라운 경험과 미래를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아나운서 최기환이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어메이징 투모로우’ 슬로건 개발에 참여한 이용찬 마케팅서당 훈장의 강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가 보여줄 놀라운 미래

지난 10년간 전시 행사 846회 개최. 누적 방문객 1억 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DDP. 첫해 방문객 688만 명에서 지난해 1,375만 명으로 늘어난 놀라운 약진은 바로 ‘디자인’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고 자하 하디드의 DDP 건축 디자인은 ‘우주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래지향적이다. DDP는 유명 예술가들의 대규모 전시와 명품 브랜드 행사, 미디어 아트 쇼 ‘서울라이트’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찬 훈장은 DDP의 핵심 가치로 ‘Tomorrow’, ‘Amazing’, ‘World class’를 꼽으며 DDP가 서울을 글로벌 탑 5 도시로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AI 시대 창작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창의성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AI의 눈부신 발전을 짚어주었다. 현재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화 같은 동영상을 만들어주고, 클릭 한 번으로 도시 개발 설계안을 작성할 만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AI는 사람을 대신할 수 있을까? NASA, 구글 등과 미디어 아트 작품을 협업하면서 강이연 교수가 생각한 답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생성형 AI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그렇기에 ‘창조(Creation)’과 ‘생성(Generation)’의 구분이 더욱 필요하다. AI가 가장 빠르게 도입될 분야는 자동화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곳이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은 ‘인간다움’과 ‘창의성’을 더욱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이연 교수는 말했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도심 개조를 통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은 도시가 매력적인 자본을 가지려면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심에서 시작해 도시를 바꾸는 작은 기폭제들을 연결해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한 그가 도쿄의 선례를 언급하면서 제시한 DDP의 미래 키워드는 ‘연결성’이었다. DDP가 더 발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주변 건물과 지역 간의 연결을 이용해 서울 도심에서 고도로 집적된 인재의 교류가 일어나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희윤 본부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서울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DDP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서울의 도시 브랜딩이 나아갈 길

‘SEOUL, MY SOUL’. 홍성태 서울 브랜드 총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의 슬로건으로 도시 브랜드 설명을 시작했다. 서울을 이루는 중심엔 사람이 있고, 서울을 서울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서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홍성태 총괄은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로고 디자인 개발부터 캐릭터 발굴에 이르기까지 서울 브랜딩 작업을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앞으로 DDP는 물론 서울시 자체가 ‘어메이징한’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 개관 10주년 기념식·포럼
 

DDP가 만들어갈 놀라운 미래에 주목해주십시오

포럼과 더불어 DDP 10주년 기념식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가 DDP의 새 슬로건 ‘Amazing Tomorrow’를 선포하면서 시작된 행사는 DDP 탄생의 주인공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디자인재단 역대 대표, 디자인산업 전문가 등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세계 디자인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DDP 건립을 추진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DDP는 서울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서울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디자인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DDP는 개관 후 지난 10년 동안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을 부흥시켰다. 또한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높였다. DDP는 앞으로도 디자인과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전 세계에 창의적인 영감을 발신할 것이다. “Amazing Tomorrow!”

 

글. 배수은 기자

 

DDP기념식 오프닝 영상: https://youtu.be/B4pojvtdDI4?si=pYcWdyU0Nm8Aapau

 

DDP10주년 축하영상: https://youtu.be/V4TlJd-Kb60?si=uTj_7Ujorx0zpkRp

 

기념식, DDP포럼 영상 다시보기:https://www.youtube.com/live/_5JcWx2gf0w?si=jBkABGS5PA8iIk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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