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P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은 창조, 감, 콜라보레이션, 위트와 뷰티를 담은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세계 속으로 마치 관람객과 떠나는 여행 같은 전시입니다. 영국에서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폴 스미스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여 오늘날 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보여줍니다. <다시 보는 하디드의 공간, DDP> 비정형 곡면이 만들어내는 유려한 공간미, 자하 하디드의 유작, 강력한 어반 스케일이 구축한 장소. 도시에 불시착한 우주선처럼 낯설기만 했던 DDP는 서울의 일상에 어떤 풍경으로 자리잡았을까요? 개관 5주년을 맞아 서울디자인재단과 오픈하우스서울은 도시에 이식된 DDP의 풍경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거나 혹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DDP의 곳곳을 탐색해보는 스페셜 투어입니다. 시민들이 사랑한DDP의 공간은 어떤 곳인지, 젊은 건축가가 해석한 자하 하디드 공간의 매력은 무엇인지, 동대문운동장과 한양성곽, 이간수문을 너머 이 지역의 변화와 내력은 무엇인지, 우리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의 공간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그 장소에 새롭게 축적된 기억을 나누는 일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이간수문부터 야구의 성지였던 동대문운동장의 기억,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자하 하디드의 DDP까지, 120년의 시간 동안 변화를 축적해 온 동대문 일대의 흔적을 찾아 DDP를 둘러싼 지역의 내력을 되짚어 봅니다. 또 한국의 젊은 건축가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자하 하디드의 공간을 돌아보며, 초기안에서 지형을 따라 올라갈 수 있었던 DDP의 지붕, 그리고 거대한 DDP의 무주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스페이스 프레임, 육중한 설비 기계로 가득찬 기계실에서 풍도의 벙커까지, DDP의 백도어를 돌아보는 오픈하우스까지 4개의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사랑한 DDP의 공간과 미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DDP 건축의 이면까지 들여다 봄으로써 DDP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새로운 동선을 찾아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