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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키우는 신진 디자이너 실험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젊은 디자이너들의 실험실이 되었다. 지난 12월, ‘영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취업을 앞둔 예비 디자이너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학-산업-창작자를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 DDP의 역할을 선보였다면, 잇따라 열리고 있는 ‘Next Hi-Light(넥스트 하이-라이트)’는 동시대 창작자들의 감수성과 문제의식을 제시하는 전시라 할 수 있다.

11년째 이어온 청년 창작자 지원

DDP 뮤지엄 둘레길 C구간(2F~4F) 전시 전경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디자인 흐름을 이끌 잠재력 있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시민에게 꾸준히 소개해왔다. ‘Next Hi-Light’는 DDP가 11년째 지속해온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년 대비 275% 증가한 지원자가 몰렸고,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5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결과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제작 과정과 스케치까지 함께 공개하며 청년 창작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고민을 거쳐 작업에 이르렀는지를 관객과 공유한다.

동시대 창작자가 해석한 ‘힐링·컬러·기후’

참여 작가들의 작업 과정 및 작품 아카이브

‘Next Hi-Light’의 공모 주제는 ‘힐링·컬러·기후’다. 치유와 회복, 도시의 리듬, 기후 위기와 재료의 재해석까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감수성과 문제의식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 작가들도 참여했다. 신하늬 작가는 산불 피해목을 신화적 존재로 재해석해 추모와 회복의 감각을 가구로 구현하고, 신예원 작가는 PCL과 PVC를 활용해 도시적 리듬을 공예적 패턴으로 변주하며 공산품과 오브제의 경계를 확장한다. 산업 재료가 디자인 언어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이 외에도 어스토피아, 서정선, 최예찬, 김찬혁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각기 다른 시선과 방식으로 동시대 이슈를 탐구하는 신진 작가들이 전시에 함께한다.

전시장을 걷는 또 하나의 즐거움

재와 산도깨비, 신하늬 - 산불 피해목을 기반으로 사라진 생명을 기리는 의례적 조형을 가구 매체로 구현하고, 그을린 흔적 위에 색과 형태를 입혀 신화적 존재로 재탄생시키며, 관객의 착석을 통해 추모·회복·공존의 감각적 경험을 제안하는 작품

전시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DDP 뮤지엄 둘레길 갤러리과 둘레길 C구간,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특유의 구조미를 가진 DDP 공간을 따라 걸으며 작품을 집중도 있게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전시 공간을 잇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전 구간을 완주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년, 산업, 도시를 잇다

경계의 재료, 신예원 - PCL과 PVC 주름관을 결합해 도시 풍경의 구조와 리듬을 공예적 패턴으로 재구성하고, 점토처럼 반죽한 PCL의 색·질감·밀도를 산업 재료 위에 접목해 공산품과 오브제 사이의 지각 경험을 확장하는 작업

청년 창작자들이 더 넓은 무대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난 DDP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청년과 산업을 잇는 ‘첫 연결지점’, 그리고 차세대 디자인 생태계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재단의 차강희 대표이사는 “예비·청년 디자이너에게 초기 단계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미래 디자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DDP가 세계적인 창작 플랫폼이자 도시의 창조적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xt Hi-Light’는 그 이름처럼, 아직은 낯설지만 곧 주목받게 될 다음 세대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비춘다. 지금 DDP에서 만나는 이 젊은 실험들은 앞으로 어떤 디자인으로, 어떤 산업으로, 어떤 일상으로 이어질까? 이번 전시는 그 시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자리다.

사진 제공 | 서울디자인재단

전시정보

DDP 청년 창작자 그룹전시 <Next Hi-Light>展

기간:
2025년 12월 12일(금) ~ 2026년 3월 31일(화)
운영 시간:
10:00 ~ 20:00
장소:
DDP 뮤지엄 둘레길 갤러리, 둘레길 C구간, 갤러리문
참여 작가:
15팀(가나다순) | 김찬혁, 노용원, 문소정X강해성, 박동원, 서정선, 스튜디오 컴컴(안서연, 김도완, 성하나, 김하련) 신나운, 신우철X이소명, 신예원, 신하늬, 어스토피아(박소라, 김수진), 유준오, 이예찬, 최예찬, 핀볼즈(전석희, 문지은, 이명준, 김효민, 원재연, 오죠, 조수현)
https://ddp.or.kr/i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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